원주시의회가 완공을 눈앞에 둔 기업도시 열병합발전소 사전공개검증위원회 구성을 원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원주시의회는 오늘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열병합발전사업이 민간자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보다 엄격한 환경 기준과 검증 절차 등이 필요하다"며, 사전공개검증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원주 문막 화훼특화관광단지 열병합발전소에 대해서도, "친환경 청정연료가 반드시 사용돼야 하며, 친환경 연료를 쓰지 않을 경우, 미리 집행된 출자금 3억원을 회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