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춘천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가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 대해 시민공청회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춘천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는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 대해 여러가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도 제대로 된 검증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실패에 따른 혈세와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지금이라도 시민공청회를 열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시민공청회 제안과 함께, 불평등 협약과 부풀려진 경제효과, 지역 연계방안 미비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도 강원도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