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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이동 시작.."설레는 귀성길" R
2015-02-17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민족 대이동이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이 시간 쯤이면 이미 고향집에 도착해 계신 분들도 적지 않을텐데요.
도내 역과 터미널은 오늘 하루종일 귀성 인파로 북적였고,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도 차례상과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시외버스터미널은 일찌감치 고향길에 오른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들고,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날아갈 듯 합니다.
[인터뷰]
"오랜만에 집에 가려고 하니깐 설레구요. 방금전까지 아버지랑 통화했거든요. 빨리 도착하고 싶네요"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에도 설 차례상과 명절 음식을 준비하러 나온 주부들로 북새통입니다.
방앗간 기계에선 모락모락 김을 내뿜는 하얀 가래떡이 쉴새없이 뽑아져 나옵니다.
손주들에게 끓여줄 떡국 생각에, 기다림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모여서 먹고, 또 애들 보고 그러는 게 제일 좋죠. 손주들 오니깐 제일 재밌죠. 손주들처럼 이쁜 건 없어."
오전에 약한 눈발이 날리기도 했지만, 도내 주요 고속도로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 차량이 몰렸습니다.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오후 들어 차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일부 구간에선 지.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내 귀성길은 내일 오전에 가장 혼잡하겠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민족 대이동이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이 시간 쯤이면 이미 고향집에 도착해 계신 분들도 적지 않을텐데요.
도내 역과 터미널은 오늘 하루종일 귀성 인파로 북적였고,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도 차례상과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시외버스터미널은 일찌감치 고향길에 오른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들고,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날아갈 듯 합니다.
[인터뷰]
"오랜만에 집에 가려고 하니깐 설레구요. 방금전까지 아버지랑 통화했거든요. 빨리 도착하고 싶네요"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에도 설 차례상과 명절 음식을 준비하러 나온 주부들로 북새통입니다.
방앗간 기계에선 모락모락 김을 내뿜는 하얀 가래떡이 쉴새없이 뽑아져 나옵니다.
손주들에게 끓여줄 떡국 생각에, 기다림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모여서 먹고, 또 애들 보고 그러는 게 제일 좋죠. 손주들 오니깐 제일 재밌죠. 손주들처럼 이쁜 건 없어."
오전에 약한 눈발이 날리기도 했지만, 도내 주요 고속도로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 차량이 몰렸습니다.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오후 들어 차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일부 구간에선 지.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내 귀성길은 내일 오전에 가장 혼잡하겠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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