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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특수..요우커 '러시' R
2015-02-18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이웃나라 중국도 오늘부터 7일 동안의 긴 춘절 연휴를 맞았습니다.
강원도를 찾아오는 중국인 관광객들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아직 체류형 관광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중국인 관광객들의 스키 강습이 한창입니다.
처음 스키 타는 법을 배워 넘어지기 일쑤지만 어른도 아이도 모두 즐거운 모습입니다.
중국은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동안 긴 춘절 연휴를 맞았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라는 명성과 강원도 특유의 겨울 풍경이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이 춘절 여행지로 강원도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국에서 스키를 타고 싶어서 왔습니다. 이곳 눈은 비교적 새하애서 좋습니다. 평창에서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잖아요. 그 명성에 와보고도 싶습니다."
이 리조트의 경우, 연휴 하루 전인 어제부터 천명에 가까운 요우커들이 몰렸습니다.
특히 매주 2번 양양공항으로 들어오는 전세기도 요우커 유입에 한몫 하면서, 설악권 관광지도 북새통입니다.
명절 특수에도 싱가폴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그쳤던 것이 최근 2~3년 전부터는 대륙의 요우커들도 부쩍 늘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인터뷰]
단체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특히 이번 연휴기간에는 개인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난 추세입니다."
하지만 여행사를 통해 도내를 찾는 요우커들의 경우, 체류하지 않고 서울 등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건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반면 설악산과 스키장, 남이섬 외에는 즐길거리와 대규모 쇼핑단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원도는 교통편이 편리한 것 같아요. 그래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춘절 기간에 지난해보다 30%늘어난 12만 6천여명의 요우커들이 방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중 얼마나 많은 요우커들이 도내에 머물러 만족하고 돌아가는지, 정확한 조사를 통한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이웃나라 중국도 오늘부터 7일 동안의 긴 춘절 연휴를 맞았습니다.
강원도를 찾아오는 중국인 관광객들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아직 체류형 관광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중국인 관광객들의 스키 강습이 한창입니다.
처음 스키 타는 법을 배워 넘어지기 일쑤지만 어른도 아이도 모두 즐거운 모습입니다.
중국은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동안 긴 춘절 연휴를 맞았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라는 명성과 강원도 특유의 겨울 풍경이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이 춘절 여행지로 강원도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국에서 스키를 타고 싶어서 왔습니다. 이곳 눈은 비교적 새하애서 좋습니다. 평창에서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잖아요. 그 명성에 와보고도 싶습니다."
이 리조트의 경우, 연휴 하루 전인 어제부터 천명에 가까운 요우커들이 몰렸습니다.
특히 매주 2번 양양공항으로 들어오는 전세기도 요우커 유입에 한몫 하면서, 설악권 관광지도 북새통입니다.
명절 특수에도 싱가폴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그쳤던 것이 최근 2~3년 전부터는 대륙의 요우커들도 부쩍 늘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인터뷰]
단체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특히 이번 연휴기간에는 개인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난 추세입니다."
하지만 여행사를 통해 도내를 찾는 요우커들의 경우, 체류하지 않고 서울 등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건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반면 설악산과 스키장, 남이섬 외에는 즐길거리와 대규모 쇼핑단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원도는 교통편이 편리한 것 같아요. 그래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춘절 기간에 지난해보다 30%늘어난 12만 6천여명의 요우커들이 방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중 얼마나 많은 요우커들이 도내에 머물러 만족하고 돌아가는지, 정확한 조사를 통한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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