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는 접경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의 군부대 납품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접경지역 농축수산물을 군부대에 우선 납품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마련한 고시에는 접경지역에서 생산한 군납품목을 시·군에서 추천하면 강원도가 해당 부대와 협의해 군부대가 있는 지역의 품목을 우선 납품하고 물건이 부족하면 인근 지역에서 조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