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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축사에 태양광 설치 '열풍'R
2015-02-26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최근 도내에서 농경지와 축사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거나, 태양광 전지판 아래에 작물을 심어 소득을 올리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생업에 전기 판매 수익까지 올리면서, 농가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1월 발전을 시작한 영월의 태양광 발전소입니다.
97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40MW 규모인 동양 최대 태양광 발전소 전지판 아래에서는 고부가가치 작물인 산마늘과 허브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파종과 이식을 했고, 오는 2018년부터 수확이 시작되면, 생산량이 산마늘 본고장인 울릉도를 추월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인삼밭처럼 반음지 식물이라 태양이 100% 들면 울릉도나 그런데는 많이 안 자라잖아요. 햇빛이 비추고 그늘도 지고 번갈아 가며 해줘야 잘자라지요"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는 축사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브릿지▶
"지난해 7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이 젖소 농가도 적지 않은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296kW의 설비를 갖춘 이 농가의 한달 전기 판매 수익은 천만원이 넘습니다.
설치 농가들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긴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다른 사람들이 와도 계속 하시라고 권하는 편이고 여건이 되면 저도 좀 더 하고 싶고 그래요"
하지만,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가 유행처럼 빠르게 번지면서 전기 판매 단가 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과 경관 훼손 등의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최근 도내에서 농경지와 축사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거나, 태양광 전지판 아래에 작물을 심어 소득을 올리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생업에 전기 판매 수익까지 올리면서, 농가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1월 발전을 시작한 영월의 태양광 발전소입니다.
97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40MW 규모인 동양 최대 태양광 발전소 전지판 아래에서는 고부가가치 작물인 산마늘과 허브 등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파종과 이식을 했고, 오는 2018년부터 수확이 시작되면, 생산량이 산마늘 본고장인 울릉도를 추월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인삼밭처럼 반음지 식물이라 태양이 100% 들면 울릉도나 그런데는 많이 안 자라잖아요. 햇빛이 비추고 그늘도 지고 번갈아 가며 해줘야 잘자라지요"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는 축사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브릿지▶
"지난해 7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이 젖소 농가도 적지 않은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296kW의 설비를 갖춘 이 농가의 한달 전기 판매 수익은 천만원이 넘습니다.
설치 농가들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긴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다른 사람들이 와도 계속 하시라고 권하는 편이고 여건이 되면 저도 좀 더 하고 싶고 그래요"
하지만,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가 유행처럼 빠르게 번지면서 전기 판매 단가 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과 경관 훼손 등의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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