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공약 이행과 부지 매입 주체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옛 원주여고 문화센터 조성 사업에 대해,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식적인 협의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어제 실무 담당자들이 만나 옛 원주여고 부지 매입과 문화커뮤니티 센터 조성 방안에 대해, 강원발전연구원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옛 원주여고 활용은 최지사의 공약사업으로 강원도가 부지를 매입해 문화센터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돌연 최지사 임기 후 완료 사업으로 조정되고, 부지 매입도 구체적인 일정 없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