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웰빙 지수가 안전과 시민참여 분야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지역본부가 발표한 'OECD의 지역 웰빙 측정 보고서에 나타난 강원도의 웰빙 수준'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안전분야 웰빙지수는 10점 만점에 8.2점으로 국내 7개 권역 가운데 가장 높았고, 시민 참여 분야는 7.4점으로 국내와 OECD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교육과 소득 분야에서는 각각 6.4점과 2.6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가 발표하는 웰빙 지수는 GDP 등 거시경제지표가 반영하지 못하는 삶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지역민의 물질적 여건과 삶의 질을 조사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