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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원주시 "봉화산 공동주택 변경 특혜 없다"
2015-03-09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아파트 공급 세대 수를 크게 늘려줘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원주 봉화산 2지구 공동주택 분양과 관련해, 원주시가 "법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결정된 도시계획 변경"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주시 이만희 부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봉화산 2지구의 공동주택용지 사업계획 변경은 관련 법과 시행 지침에 따라 결정된 사안"으로, 세대 수 증가가 기반 시설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시장은 특히, "지난해 11월 3차 분양 공고 당시, 매입 의사를 타진한 4개 업체 모두에게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는 지침을 직접 공문으로 통보했다"며, 용지 매입 사업자에 대한 특혜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봉화산 2지구 공동2주택 건설 규모를 당초 828세대에서 평형을 하향 조정하는 방법으로 996세대까지 늘려주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원주시 이만희 부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봉화산 2지구의 공동주택용지 사업계획 변경은 관련 법과 시행 지침에 따라 결정된 사안"으로, 세대 수 증가가 기반 시설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시장은 특히, "지난해 11월 3차 분양 공고 당시, 매입 의사를 타진한 4개 업체 모두에게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는 지침을 직접 공문으로 통보했다"며, 용지 매입 사업자에 대한 특혜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원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봉화산 2지구 공동2주택 건설 규모를 당초 828세대에서 평형을 하향 조정하는 방법으로 996세대까지 늘려주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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