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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3> 기업 스폰서십 유치 '초비상' R
2015-03-18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IOC 조정위원회 기간에 맞춰, 동계올림픽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운영비도 약 2조원이 필요한데, 평창 조직위가 이른바, 로컬 스폰서 유치를 통해 조달해야 할 금액만도 8천 5백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아직, 로컬 스폰서 유치 실적이 미미합니다. 이를 두고 조양호 위원장의 책임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대한항공이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018년까지 평창조직위 직원과 국가대표 선수단의 여객서비스와, 대회 운영에 필요한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사 유치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 협약식이 앞으로 3년 남은 올림픽 준비에 긍정적 에너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양호 위원장의 기대와는 달리, 기업스폰서십 유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평창 조직위가 올림픽 운영을 위해 필요한 예산 2조원 가운데, 로컬 스폰서 유치로 해결해야 할 금액은 8,500억원.
그러나, 현재까지 계약된 곳은 대한항공을 제외하면 5개 기업에 불과하고, 금액으로는 30%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도 기대에 못 미치는 스폰서십을 의식한 듯,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올림픽을 위해 지원을 하기로 해 무척 기쁩니다. 다른 한국 기업들도 올림픽 응원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IOC는 이번 조정위원회를 통해, 평창 조직위에 기업 후원을 비롯한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림픽이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흑자올림픽을 위한 평창 조직위의 재정확보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IOC 조정위원회 기간에 맞춰, 동계올림픽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운영비도 약 2조원이 필요한데, 평창 조직위가 이른바, 로컬 스폰서 유치를 통해 조달해야 할 금액만도 8천 5백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아직, 로컬 스폰서 유치 실적이 미미합니다. 이를 두고 조양호 위원장의 책임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대한항공이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018년까지 평창조직위 직원과 국가대표 선수단의 여객서비스와, 대회 운영에 필요한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사 유치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 협약식이 앞으로 3년 남은 올림픽 준비에 긍정적 에너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양호 위원장의 기대와는 달리, 기업스폰서십 유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평창 조직위가 올림픽 운영을 위해 필요한 예산 2조원 가운데, 로컬 스폰서 유치로 해결해야 할 금액은 8,500억원.
그러나, 현재까지 계약된 곳은 대한항공을 제외하면 5개 기업에 불과하고, 금액으로는 30%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도 기대에 못 미치는 스폰서십을 의식한 듯,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올림픽을 위해 지원을 하기로 해 무척 기쁩니다. 다른 한국 기업들도 올림픽 응원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IOC는 이번 조정위원회를 통해, 평창 조직위에 기업 후원을 비롯한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림픽이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흑자올림픽을 위한 평창 조직위의 재정확보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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