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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5/DLP 앵멘> IOC "올림픽 준비 속도내야" R
2015-03-19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IOC 조정위원회 개최에 맞춰, 평창 동계올림픽의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사흘간의 일정을 마친 IOC 조정위원회는, 평창의 대회 준비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전문인력 확보나 예산집행 등 일부 대회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IOC 조정위는 평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일단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경기장 건설 등 대회 준비에 진전이 있었고, IOC와 평창 조직위 등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기장 재배치 문제에 대해선,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더이상 잃을 시간이 없습니다. 모든 경기장 건설이 테스트이벤트와 올림픽 경기에 잘 준비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IOC는 그러나, 테스트 이벤트가 당장 내년 2월로 예정돼 시간이 촉박한 상황인 만큼, 조직위에 집중력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일부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분야별 점검에선 경기장 이동 지연과, 올림픽 전문인력 확보 미흡 등을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경험있는 (외국)사람을 채용해서 훈련을 시키고 운영을 일부 맡기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해야 될 거고, 그것을 IOC가 걱정하고 있지만."
특히, 올림픽 예산과 관련해 중앙 정부와 지자체간 불협화음을 해소하고,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오래 기다릴 수 없습니다. 정부와 강원도가 의사결정을 빨리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한편, 글로벌 스폰서십과의 충돌로 평창 조직위와 국내 자동차 업체의 로컬 스폰서 계약이 불가능하다는 우려와 관련해,
IOC는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기업도 후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IOC 조정위원회 개최에 맞춰, 평창 동계올림픽의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사흘간의 일정을 마친 IOC 조정위원회는, 평창의 대회 준비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전문인력 확보나 예산집행 등 일부 대회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IOC 조정위는 평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일단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경기장 건설 등 대회 준비에 진전이 있었고, IOC와 평창 조직위 등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기장 재배치 문제에 대해선,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더이상 잃을 시간이 없습니다. 모든 경기장 건설이 테스트이벤트와 올림픽 경기에 잘 준비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IOC는 그러나, 테스트 이벤트가 당장 내년 2월로 예정돼 시간이 촉박한 상황인 만큼, 조직위에 집중력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일부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분야별 점검에선 경기장 이동 지연과, 올림픽 전문인력 확보 미흡 등을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경험있는 (외국)사람을 채용해서 훈련을 시키고 운영을 일부 맡기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해야 될 거고, 그것을 IOC가 걱정하고 있지만."
특히, 올림픽 예산과 관련해 중앙 정부와 지자체간 불협화음을 해소하고,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오래 기다릴 수 없습니다. 정부와 강원도가 의사결정을 빨리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한편, 글로벌 스폰서십과의 충돌로 평창 조직위와 국내 자동차 업체의 로컬 스폰서 계약이 불가능하다는 우려와 관련해,
IOC는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기업도 후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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