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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멘>춘분, 상춘객 북적 R
2015-03-21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인 오늘 도내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날씨를 보였는데요.
옅은 황사가 심술을 부렸지만, 시민들은 호수로, 공원으로, 바다로 쏟아져 나와,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리포터]
봄 기운이 내려앉은 잔잔한 호수 위를 조각배들이 수놓았습니다.
노를 저어 호수를 가르며 즐기는 풍광에 마음은 평온해지고, 간간이 뺨을 간질이는 봄 바람은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
"황사라고 했는데, 나와보니까 날씨도 좋고, 오는길에 물이 보여서 카누를 탔는데 아이들이 좋아해요."
도심 속 공원에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은 넘어져도 마냥 신이 나고,
잔디밭 위에선 아빠와 함께 공놀이 재미에 빠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나왔는데, 정말 좋아하고 겨우내 움츠려 있다 뛰어 노는 모습보니 좋아요."
바닷가 백사장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바닷물에 잠시 발을 담가보기도 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봄이 오나 했는데, 벌써 이렇게 따듯하고 너무 좋아요. 바다에 나오니 마음이 확 트이고, 시원해서 좋아요."
봄 기운이 완연한 하루였지만, 미세먼지가 심술을 부렸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이어지겠다며,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인 오늘 도내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날씨를 보였는데요.
옅은 황사가 심술을 부렸지만, 시민들은 호수로, 공원으로, 바다로 쏟아져 나와,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리포터]
봄 기운이 내려앉은 잔잔한 호수 위를 조각배들이 수놓았습니다.
노를 저어 호수를 가르며 즐기는 풍광에 마음은 평온해지고, 간간이 뺨을 간질이는 봄 바람은 상쾌함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
"황사라고 했는데, 나와보니까 날씨도 좋고, 오는길에 물이 보여서 카누를 탔는데 아이들이 좋아해요."
도심 속 공원에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은 넘어져도 마냥 신이 나고,
잔디밭 위에선 아빠와 함께 공놀이 재미에 빠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나왔는데, 정말 좋아하고 겨우내 움츠려 있다 뛰어 노는 모습보니 좋아요."
바닷가 백사장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바닷물에 잠시 발을 담가보기도 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봄이 오나 했는데, 벌써 이렇게 따듯하고 너무 좋아요. 바다에 나오니 마음이 확 트이고, 시원해서 좋아요."
봄 기운이 완연한 하루였지만, 미세먼지가 심술을 부렸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이어지겠다며,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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