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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LPG 저장탱크 "효과 있네" R
2015-03-24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앵커]
도내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많아 연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데요.
올해부터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마을 공용 LPG 저장탱크 보급 사업이 확대됩니다.
과연 효과는 어떨까요. 김근성기자입니다.
[리포터]
찐빵으로 유명한 원주의 한 농촌 마을.
지난해말 소형 LPG 저장탱크가 설치되고, 45가구에 배관망이 구축됐습니다.
보일러와 가스레인지, 계량기까지.
총 사업비 3억원 가운데 90%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지원했습니다.
주민들은 가구당 60만원 정도를 부담하고 도시가스처럼 연료를 쓸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가스비가 한 40~50% 굉장히 많이 절약이 되구요. 주변이 깨끗해졌고, 가스통이나 이런 것 다 치우고 관으로 연결돼 있으니까. 그런 게 제일 좋죠."
[인터뷰]
"말끔히 정리정돈 됐고 알뜰하게 쓸 수 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아무래도 저렴한 면이 있어서 우리 주민들이 상당히 편리성을 찾고 있습니다."
가스 공급과 관리 모두, 전문업체가 맡아 안전성도 높아졌습니다.
◀전화INT▶
"LPG를 통으로 쓰는 20㎏ 50㎏짜리 용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저장탱크로 공급하는 방식이 5배가 더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시범운영 결과, 마을 LPG 저장탱크 방식이 LPG용기나 실내 등유는 물론, 도시가스보다도 가격대비 유효 열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브릿지▶
"연료비 절감과 안전성에서 효과가 입증되자, 정부는 올해부터 마을 단위 LPG 저장탱크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35개 신규 사업지 가운데 도내에는 고성 성천마을과 삼척 소달마을 등 4곳이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강원도 지역이 산업자원부로부터 더 많이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마을 단위 LPG 저장탱크 구축 사업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도내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많아 연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데요.
올해부터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마을 공용 LPG 저장탱크 보급 사업이 확대됩니다.
과연 효과는 어떨까요. 김근성기자입니다.
[리포터]
찐빵으로 유명한 원주의 한 농촌 마을.
지난해말 소형 LPG 저장탱크가 설치되고, 45가구에 배관망이 구축됐습니다.
보일러와 가스레인지, 계량기까지.
총 사업비 3억원 가운데 90%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지원했습니다.
주민들은 가구당 60만원 정도를 부담하고 도시가스처럼 연료를 쓸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가스비가 한 40~50% 굉장히 많이 절약이 되구요. 주변이 깨끗해졌고, 가스통이나 이런 것 다 치우고 관으로 연결돼 있으니까. 그런 게 제일 좋죠."
[인터뷰]
"말끔히 정리정돈 됐고 알뜰하게 쓸 수 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아무래도 저렴한 면이 있어서 우리 주민들이 상당히 편리성을 찾고 있습니다."
가스 공급과 관리 모두, 전문업체가 맡아 안전성도 높아졌습니다.
◀전화INT▶
"LPG를 통으로 쓰는 20㎏ 50㎏짜리 용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저장탱크로 공급하는 방식이 5배가 더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시범운영 결과, 마을 LPG 저장탱크 방식이 LPG용기나 실내 등유는 물론, 도시가스보다도 가격대비 유효 열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브릿지▶
"연료비 절감과 안전성에서 효과가 입증되자, 정부는 올해부터 마을 단위 LPG 저장탱크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35개 신규 사업지 가운데 도내에는 고성 성천마을과 삼척 소달마을 등 4곳이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강원도 지역이 산업자원부로부터 더 많이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마을 단위 LPG 저장탱크 구축 사업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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