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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문배마을 관광인프라 개선 시급 R
2015-03-29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춘천 문배 마을 가보신 분들 많으시지요,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지나갔다는 이야기만큼이나 고즈넉한 산속 마을이어서 가벼운 등산과 함께 옛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입니다.
하지만 화장실 같은 기본적인 편의 시설도 옛날 모습 그대로라면 조금 곤란하겠지요.
정동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봉화산 기슭에 자리 잡은 춘천 문배마을.
대표적 등산 명소로 매년 1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6.25 전쟁이 난지도 모르고 지나 갈 만큼 오지마을의 매력을 내세우고 있지만, 옛집을 고쳐만든 음식점에서 허기를 달래고, 동네를 한 바퀴 돌고 내려가는 게 다입니다.
[인터뷰]
"걷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길이 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기를 들어오니까 조금 단순하고 작은 듯 싶어서 조금 (온 것이) 후회스럽네요"
관광철을 맞았는데도 마을 곳곳에 폐자재가 쌓여있고, 야생화 화단도 방치돼 있습니다.
특히, 마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대부분이 아직까지 재래식이어서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너무 더럽고요. 여자들이나 아이들 데리고 같이 가면 화장실이 되게 민감한데, 그런데 여기가 사람들이 많이오는 관광지니까 좀 더 청결하게 잘 시설이 돼 있는 공중화장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생태연못 주변 시설물도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곳곳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구곡폭포 관광지같은 경우에는 그거는 올해 신축할 계획이거든요. 개인이 하시는 상가는 저희가 지도는 하겠지만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요 "
문배마을을 생태관광지로 가꾸기위한 정비사업에는 지난 2009년부터 모두 34억원이 투입됐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춘천 문배 마을 가보신 분들 많으시지요,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지나갔다는 이야기만큼이나 고즈넉한 산속 마을이어서 가벼운 등산과 함께 옛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입니다.
하지만 화장실 같은 기본적인 편의 시설도 옛날 모습 그대로라면 조금 곤란하겠지요.
정동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봉화산 기슭에 자리 잡은 춘천 문배마을.
대표적 등산 명소로 매년 1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6.25 전쟁이 난지도 모르고 지나 갈 만큼 오지마을의 매력을 내세우고 있지만, 옛집을 고쳐만든 음식점에서 허기를 달래고, 동네를 한 바퀴 돌고 내려가는 게 다입니다.
[인터뷰]
"걷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길이 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기를 들어오니까 조금 단순하고 작은 듯 싶어서 조금 (온 것이) 후회스럽네요"
관광철을 맞았는데도 마을 곳곳에 폐자재가 쌓여있고, 야생화 화단도 방치돼 있습니다.
특히, 마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대부분이 아직까지 재래식이어서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너무 더럽고요. 여자들이나 아이들 데리고 같이 가면 화장실이 되게 민감한데, 그런데 여기가 사람들이 많이오는 관광지니까 좀 더 청결하게 잘 시설이 돼 있는 공중화장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생태연못 주변 시설물도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곳곳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구곡폭포 관광지같은 경우에는 그거는 올해 신축할 계획이거든요. 개인이 하시는 상가는 저희가 지도는 하겠지만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요 "
문배마을을 생태관광지로 가꾸기위한 정비사업에는 지난 2009년부터 모두 34억원이 투입됐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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