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과 한식일을 앞두고, 강원도가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합니다.

강원도는 산불 특별대책기간인 다음달 20일까지 산불 상황실을 오후 11시까지 연장 근무하고,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논.밭과 쓰레기 소각행위를 감시하는 등 대형산불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도내 진화헬기 임시 취수장 35곳을 정비하고, 산불 원인 규명과 실화자 검거율 제고 등 엄중 처벌로 소각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