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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끝에..10대 동생 친형 살해R
2015-04-01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오늘이 "흔히들 말하는" 만우절이긴 한데, 사실이라도 믿고 싶지 않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형제끼리 집안에서 다툼을 벌이다 동생이 휘두른 흉기에 형이 숨졌습니다.
형제 모두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강원민방)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사건이 난 건 오늘 새벽 두 시쯤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임모군이 방에서 두 살 아래 동생과 심한 다툼을 벌였습니다.
밤늦게 집에 들어온 형이 동생을 때리기 시작하며 벌어진 일입니다.
형은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브 릿 지▶
"10대 형제 살인사건이 일어난 주택 앞입니다.동생인 임모군은 아버지가 다툼을 말리는 사이, 2살 위인 친형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아버지가 119에 신고해 형 임군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생은 평소 형에게 괴롭힘을 당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동생은 착하다고 생각을 했거든. 인사도 따박따박잘하고..인사를 얼마나 잘하는데 나한테..
쿵쿵쿵 소리나니깐 젊은 애들이 여기 많이 드나들거든..애들이 쿵쾅거리고 노는줄알았지."
경찰은 동생 임군과 아버지를 조사 한 뒤 임군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또 숨진 형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오늘이 "흔히들 말하는" 만우절이긴 한데, 사실이라도 믿고 싶지 않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형제끼리 집안에서 다툼을 벌이다 동생이 휘두른 흉기에 형이 숨졌습니다.
형제 모두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강원민방)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사건이 난 건 오늘 새벽 두 시쯤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임모군이 방에서 두 살 아래 동생과 심한 다툼을 벌였습니다.
밤늦게 집에 들어온 형이 동생을 때리기 시작하며 벌어진 일입니다.
형은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브 릿 지▶
"10대 형제 살인사건이 일어난 주택 앞입니다.동생인 임모군은 아버지가 다툼을 말리는 사이, 2살 위인 친형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아버지가 119에 신고해 형 임군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생은 평소 형에게 괴롭힘을 당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동생은 착하다고 생각을 했거든. 인사도 따박따박잘하고..인사를 얼마나 잘하는데 나한테..
쿵쿵쿵 소리나니깐 젊은 애들이 여기 많이 드나들거든..애들이 쿵쾅거리고 노는줄알았지."
경찰은 동생 임군과 아버지를 조사 한 뒤 임군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또 숨진 형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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