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정개특위 본격화, 도내 선거구 조정 '촉각'
2015-04-02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선거제도 개편을 다룰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도내 선거구 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회 정개특위는 어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 제도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선거구별 인구 편차를 줄이라는 헌재 결정에 따라 도내에선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와 홍천-횡성 선거구 두 곳이 통폐합 지역구에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수만 따져 선거구를 조정하면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이 떨어져 해당 지역 주민과 의원들의 반발이 불가피합니다.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 모임'의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황영철 의원은 대안 입법안을 제출하는 한편 소속 의원들과 함께 헌법 소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개특위는 어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 제도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선거구별 인구 편차를 줄이라는 헌재 결정에 따라 도내에선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와 홍천-횡성 선거구 두 곳이 통폐합 지역구에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수만 따져 선거구를 조정하면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이 떨어져 해당 지역 주민과 의원들의 반발이 불가피합니다.
'농어촌 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 모임'의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황영철 의원은 대안 입법안을 제출하는 한편 소속 의원들과 함께 헌법 소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