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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동반 강풍에 피해 '속출' R
2015-04-03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밤사이,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모처럼 반가운 단비가 내렸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와 함께, 천둥.번개와 강풍까지 몰아쳐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먼저,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파트 지붕이 초속 17미터의 강풍에 맥없이 뜯겨져 나갔습니다.
남아있는 지붕도 떨어질 듯 위태롭습니다.
오늘 오전 1시 10분쯤, 폭우을 동반한 강풍이 태백시 황지동의 한 아파트 지붕을 강타한 겁니다.
지붕이 뜯겨져 날아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8대와 아파트 1층 베란다 두 곳도 덮쳤습니다.
"열어보고 내다 보니까 막 소리가 나서 보니 지붕이 날아와서 때리더라고 1시 13분쯤에..그 당시에는 이렇게 넘어간 게 아니에요."
[리포터]
지난 밤 사이, 강원 영서지방에 천둥.번개와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철근이 엿가락처럼 휘었고, 강풍에 날린 비닐이 전신주를 덮치면서 정전 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식당의 대형 천막도 찢겨졌고, 지붕과 간판 등 성한 게 없습니다.
[인터뷰]
"느티나무 가지가 부러지고 파라솔이 막 날아다니고 난리가 났었죠. (얼마 정도 그랬어요?) 한 2~3시간 그렇게 불었어요"
[리포터]
철원군의 한 주택에선 낙뢰로 인한 화재가 나 주택 내부를 태웠고,
어제 오후 9시쯤엔 영동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 차량이 강풍에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등 곳곳에서 1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밤사이,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모처럼 반가운 단비가 내렸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와 함께, 천둥.번개와 강풍까지 몰아쳐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먼저,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파트 지붕이 초속 17미터의 강풍에 맥없이 뜯겨져 나갔습니다.
남아있는 지붕도 떨어질 듯 위태롭습니다.
오늘 오전 1시 10분쯤, 폭우을 동반한 강풍이 태백시 황지동의 한 아파트 지붕을 강타한 겁니다.
지붕이 뜯겨져 날아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8대와 아파트 1층 베란다 두 곳도 덮쳤습니다.
"열어보고 내다 보니까 막 소리가 나서 보니 지붕이 날아와서 때리더라고 1시 13분쯤에..그 당시에는 이렇게 넘어간 게 아니에요."
[리포터]
지난 밤 사이, 강원 영서지방에 천둥.번개와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철근이 엿가락처럼 휘었고, 강풍에 날린 비닐이 전신주를 덮치면서 정전 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식당의 대형 천막도 찢겨졌고, 지붕과 간판 등 성한 게 없습니다.
[인터뷰]
"느티나무 가지가 부러지고 파라솔이 막 날아다니고 난리가 났었죠. (얼마 정도 그랬어요?) 한 2~3시간 그렇게 불었어요"
[리포터]
철원군의 한 주택에선 낙뢰로 인한 화재가 나 주택 내부를 태웠고,
어제 오후 9시쯤엔 영동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 차량이 강풍에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등 곳곳에서 1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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