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비롯한 비수도권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오늘, 국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수도권 규제완화가 비수도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공동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균형 발전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공동 회장을 맡고 있는 최문순 도지사는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추진해, 수도권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