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둔 오늘도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햇살도 포근하고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왔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춘천의 낮기온 22도, 인제는 21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지역은 낮동안에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성)
맑고 쾌청한 하늘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따뜻한 봄햇살도 좋았는데요, 내일도 이렇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활동 하기에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내일 아침, 동해안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아침기온 오늘보다 더 포근하게 시작하겠구요, 태백을 제외한 도 전역에서 영상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 오늘보다 오르겠지만, 영동은 1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m로 일겠구요
내일 제주도는 맑고 파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생활)
오늘 삼척에서는 유채꽃 축제가 개막했습니다.이미 망울을 터뜨린 꽃들이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노란색 물결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다음주 초에는 도 전역에 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 만개한 꽃잎이 지기 전에 화려한 유채꽃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간)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도 전역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또다시 평년수준을 밑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