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릴 계폐막식 총감독이 대회 1,000일 전인 다음달 16일 확정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역대 올림픽의 개폐막식 감독을 역임한 해외 인사들을 초청해 '자문그룹'을 결성하고, 평창 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자문단은 평창 총감독이 지녀야 할 자질로 '스토리텔링' 능력을 꼽았으며, 오늘까지 공개 모집에 응한 후보들을 상대로 심사를 벌였습니다.

조직위는 해외 자문그룹에 이어, 국내 전문가 집단도 구성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