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이번에는 김양호 삼척시장 모시고, 지역 현안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맹방 유채꽃 축제가 지난해엔 폭설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올해는 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유채꽃 축제 자랑과 함께, 앞으로 축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여) 삼척이 주민투표를 통해 원전 반대 입장을 확인했지만, 정부 정책을 되돌린다는 게 쉽지만은 않을텐데요.
일부에서는 '을'인 자치단체가 '갑'인 정부를 이길 수 있겠느냐는 걱정도 많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남) 오늘도 정장이 아닌 근무복을 입고 나오셨는데요. 평상시에도 주로 근무복을 입고 업무를 본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