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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개막' R
[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척지역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맹방 유채꽃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여) 오늘 G1뉴스 820은 이곳 삼척 맹방 유채꽃밭에서 축제 소식과, 삼척시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한층 더 풍성해진 유채꽃 축제를 조기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노란 물결입니다.

해안을 따라 옛 7번 국도변에 펼쳐진 7ha 넓이의 광활한 대지가 유채꽃으로 가득찼습니다.

관광객들은 꽃망울을 터트린 유채꽃의 황홀함에 빠져,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유채꽃이 너무 아름다운 것 같아요. 제주도 유채꽃보다도 훨씬 이뻐요. 꼭 삼척에 유채꽃 구경하러 오세요"

도내 대표 봄축제 가운데 하나인 '제 14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유채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맹방 딸기 수확체험이 열리고, 유채꽃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하이킹과 걷기 대회도 관광객들을 유혹합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오신는데, 거기에 맞춰서 공연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 아마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노란 유채꽃과 하얀 벚꽃,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집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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