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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드라마세트장 대체 부지에 '유치' R
2015-04-15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앵커]
유치 무산 책임을 놓고 정치적 공방까지 벌였던 원주 드라마세트장이 옛 종축장 부지가 아닌 제 3의 장소에 조성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원주시가 드라마세트장 재유치에 나선 건데, 기대 만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보도에 김근성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가 드라마세트장 유치에 다시 나섰습니다.
비록 올해 드라마 제작은 물 건너 갔지만, 같은 제작사가 기획중인 대장금 후속편 등은 원주에서 촬영하도록 만들겠다는 겁니다.
원창묵 시장은 드라마 제작사 측이 원주에 실내 세트장과 사옥을 짓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 작품인 대장금, 아사달 등의 작품을 원주에 영구히 터를 잡고, 원주에서 지속적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거의 확정적이라고 하면서도, 드라마 제작사측에 매입을 제안한 부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옛 종축장을 제외한 몇 군데 부지를 제시한 상태로, 관광 연계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했다는 게 원주시의 입장입니다.
특혜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공유지는 뺐지만, 대체 부지로 논의됐던 치악산 드림랜드를 완전 배제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세트장 재유치에 대해 옛종축장 부지 매각을 반대했던 도의회도 일단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
"부동산 투기 의혹만 없다면 도지사와 시장이 하는 일, 공약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드라마세트장을 원주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늦어도 오는 7월말까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해, 드라마 제작사와 공동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유치 무산 책임을 놓고 정치적 공방까지 벌였던 원주 드라마세트장이 옛 종축장 부지가 아닌 제 3의 장소에 조성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원주시가 드라마세트장 재유치에 나선 건데, 기대 만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보도에 김근성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가 드라마세트장 유치에 다시 나섰습니다.
비록 올해 드라마 제작은 물 건너 갔지만, 같은 제작사가 기획중인 대장금 후속편 등은 원주에서 촬영하도록 만들겠다는 겁니다.
원창묵 시장은 드라마 제작사 측이 원주에 실내 세트장과 사옥을 짓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 작품인 대장금, 아사달 등의 작품을 원주에 영구히 터를 잡고, 원주에서 지속적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거의 확정적이라고 하면서도, 드라마 제작사측에 매입을 제안한 부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옛 종축장을 제외한 몇 군데 부지를 제시한 상태로, 관광 연계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했다는 게 원주시의 입장입니다.
특혜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공유지는 뺐지만, 대체 부지로 논의됐던 치악산 드림랜드를 완전 배제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세트장 재유치에 대해 옛종축장 부지 매각을 반대했던 도의회도 일단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
"부동산 투기 의혹만 없다면 도지사와 시장이 하는 일, 공약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도와드릴 생각입니다."
드라마세트장을 원주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늦어도 오는 7월말까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해, 드라마 제작사와 공동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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