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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희망택시 이용객 크게 늘어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농촌 오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만든 희망택시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봉평면 원길리 등 관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희망택시 이용객은 이달 들어 모두 97명으로, 올해 초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택시는 주민이 택시를 이용하면서 대중교통 수준의 요금만 내면, 택시 업체 손실분은 자치단체가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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