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양양시장 상인들 "중국어 배워요" R
2015-04-19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양양공항 활성화로 양양지역 전통시장에도 중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이 기본적인 중국어조차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회화 교실이 열려 반응이 뜨겁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양 전통시장이 문을 닫은 저녁 8시.
시장에 있는 문화카페에서는 중국어 수업이 한창입니다.
어려운 발음과 억양이 익숙치는 않지만, 한자한자 따라하며 중국어를 익힙니다.
"니하오. 니하오. 니하오"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기초 회화 교실입니다.
양양공항 활성화로 전통시장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었지만, 기본적인 대화조차 안되다보니 상인들이 물건을 파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고자 상인들이 연말까지 1주일에 세번, 저녁에 한시간씩 중국어 회화를 배우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양양시장에 오는 중국인들을 보면 간단한 인사말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중국어 회화반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일찌감치 정원 15명이 꽉찼고, 현재는 30명 가까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양양군과 시장번영회는 상인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중국어 회화반을 확대.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중국인들에게 친절하고, 가급적 불편함이 없이 중국말로 어느 정도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기 위해 노력을 하려고 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구 노력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양양공항 활성화로 양양지역 전통시장에도 중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이 기본적인 중국어조차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회화 교실이 열려 반응이 뜨겁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양양 전통시장이 문을 닫은 저녁 8시.
시장에 있는 문화카페에서는 중국어 수업이 한창입니다.
어려운 발음과 억양이 익숙치는 않지만, 한자한자 따라하며 중국어를 익힙니다.
"니하오. 니하오. 니하오"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기초 회화 교실입니다.
양양공항 활성화로 전통시장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었지만, 기본적인 대화조차 안되다보니 상인들이 물건을 파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고자 상인들이 연말까지 1주일에 세번, 저녁에 한시간씩 중국어 회화를 배우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양양시장에 오는 중국인들을 보면 간단한 인사말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중국어 회화반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일찌감치 정원 15명이 꽉찼고, 현재는 30명 가까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양양군과 시장번영회는 상인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중국어 회화반을 확대.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중국인들에게 친절하고, 가급적 불편함이 없이 중국말로 어느 정도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기 위해 노력을 하려고 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구 노력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