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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할랄 시장을 잡아라" R
2015-04-20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최근 이른바 '할랄 시장'이 뜨고 있습니다.
할랄은 '신이 허용한 것'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교도가 먹고 쓰는 제품을 말하는데요.
이슬람교도들이 제2의 요우커로 불릴 정도로 국제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강원도와 도내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성지역 앞바다 가두리에 은연어와 대서양 연어 등 7만마리를 양식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최근 할랄시장의 최대 교역국인 말레이시아와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미 현지에서는 연어를 할랄 식품으로 가공하기 위한 인증도 마친 상태입니다.
올해 말부터 연어 250톤을, 말레이시아와 이슬람국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와 다른 중동국가의 할랄 시장에 수출을 할 것이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만들어진,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말합니다.
2012년 기준, 천 196조원 규모로 세계에서 17%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입니다.
오는 2018년에는 천 78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이기도 합니다.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한 강원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내년 동아시아 할랄포럼과 2017년 세계 이슬람경제포럼 유치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또 도내 우수제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해, 할랄 인증업체에 대한 지원도 펼칠 계획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할랄 기반을 구축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해서 강원도도 본격적도 할랄 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도는 국내를 찾는 무슬림들을 겨냥해 도내 곳곳에 다양한 할랄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최근 이른바 '할랄 시장'이 뜨고 있습니다.
할랄은 '신이 허용한 것'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교도가 먹고 쓰는 제품을 말하는데요.
이슬람교도들이 제2의 요우커로 불릴 정도로 국제시장에서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강원도와 도내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성지역 앞바다 가두리에 은연어와 대서양 연어 등 7만마리를 양식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최근 할랄시장의 최대 교역국인 말레이시아와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미 현지에서는 연어를 할랄 식품으로 가공하기 위한 인증도 마친 상태입니다.
올해 말부터 연어 250톤을, 말레이시아와 이슬람국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와 다른 중동국가의 할랄 시장에 수출을 할 것이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만들어진,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말합니다.
2012년 기준, 천 196조원 규모로 세계에서 17%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입니다.
오는 2018년에는 천 78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이기도 합니다.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한 강원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내년 동아시아 할랄포럼과 2017년 세계 이슬람경제포럼 유치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또 도내 우수제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해, 할랄 인증업체에 대한 지원도 펼칠 계획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할랄 기반을 구축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해서 강원도도 본격적도 할랄 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도는 국내를 찾는 무슬림들을 겨냥해 도내 곳곳에 다양한 할랄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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