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대기업을 1:1로 묶어 침체된 상경기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그동안 주력했던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올해 대기업 30여곳에 상생 협력 사업을 요청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내일(27)엔 홍천 시장과 대명 그룹이 자매결연을 맺고, 모레(28)는 춘천 서부시장과 제너시스 BBQ 그룹이 상생 협력을 맺을 계획입니다.

협약을 맺은 대기업들은 상권 개발과 점포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 계획과 시장의 업종별 구획을 정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