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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생활범죄 "꼼짝마" R
2015-05-0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살인이나 강도 사건 같은 강력 범죄와 달리, 절도나 단순 폭행 사건 등 생활범죄는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어 해결이 쉽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생활 범죄가 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도내에선 처음으로 원주경찰서에 '생활범죄수사팀'이 운영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직장인 최태우 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PC방에 갔다가 돈을 잃어버렸습니다.
화장실 간 사이, 누군가 지갑 안의 돈을 훔쳐 간 겁니다.
큰 액수는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일주일 뒤.
범인이 붙잡혔고, 도난당한 돈은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지문수사도 해봤는데 결과가 안 나와서 못 찾을 줄 알았는데, 열심히 탐방수사도 해주셔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사건 해결엔 생활범죄 수사팀이 있었습니다.
액수가 크지 않은 절도 사건부터 단순 폭행, 기물 파손 사건까지.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벌어지는 자잘한 생활범죄를 처리하기 위해 꾸려진 전담 수사팀입니다.
"범인 검거도 검거지만 무엇보다 규모가 적은 피해라도 구제해준다는 데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리포터]
생활범죄 관련 신고 건수도 하루 평균 20건 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현재 생활범죄수사팀은 도내엔 원주경찰서에 한 개팀, 전담 인력 5명이 전부입니다.
[인터뷰]
"강력 사건에 비해서 단서가 많지 않은게 단점입니다. 그러다보니 형사들이 주로 상가나 주택근처에 있는 CCTV를 검색해야.."
[리포터]
생활범죄 수사팀이 운영된 건 지난 2월부터 80일 남짓.
지금까지 절도, 폭행 등 생활범죄 검거 건수는 70건에 달해 성과도 좋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살인이나 강도 사건 같은 강력 범죄와 달리, 절도나 단순 폭행 사건 등 생활범죄는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어 해결이 쉽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생활 범죄가 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도내에선 처음으로 원주경찰서에 '생활범죄수사팀'이 운영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직장인 최태우 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PC방에 갔다가 돈을 잃어버렸습니다.
화장실 간 사이, 누군가 지갑 안의 돈을 훔쳐 간 겁니다.
큰 액수는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일주일 뒤.
범인이 붙잡혔고, 도난당한 돈은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지문수사도 해봤는데 결과가 안 나와서 못 찾을 줄 알았는데, 열심히 탐방수사도 해주셔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사건 해결엔 생활범죄 수사팀이 있었습니다.
액수가 크지 않은 절도 사건부터 단순 폭행, 기물 파손 사건까지.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벌어지는 자잘한 생활범죄를 처리하기 위해 꾸려진 전담 수사팀입니다.
"범인 검거도 검거지만 무엇보다 규모가 적은 피해라도 구제해준다는 데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리포터]
생활범죄 관련 신고 건수도 하루 평균 20건 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현재 생활범죄수사팀은 도내엔 원주경찰서에 한 개팀, 전담 인력 5명이 전부입니다.
[인터뷰]
"강력 사건에 비해서 단서가 많지 않은게 단점입니다. 그러다보니 형사들이 주로 상가나 주택근처에 있는 CCTV를 검색해야.."
[리포터]
생활범죄 수사팀이 운영된 건 지난 2월부터 80일 남짓.
지금까지 절도, 폭행 등 생활범죄 검거 건수는 70건에 달해 성과도 좋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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