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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 수초 떠올라 미관 저해
동해안 대표 석호인 강릉 경포호 일부 수면에 수초가 떠올라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최근 영동지역 고온현상과 함께 떠오르기 시작한 수초는 경포대에서 참소리박물관 사이 100여m에 걸쳐 긴 띠를 형성했습니다.

강릉시는 상류에서 유입되는 하천수가 줄어든데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파래가 급속히 증식한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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