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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원주~여주간 철도, 타당성 조사만 2년째R
2015-05-04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원주-여주간 철도 연장은 18대 대선 때인 지난 2012년 말부터 불거져 나온 원주지역의 숙원사업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철도가 놓이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남부, 수도권 남부권과 원주 사이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인구 증가 등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텐데요./
하지만, 사업 전 단계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조차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여주간 철도 사업은 경기도 성남에서 여주까지 이어지는 전철의 연장 사업입니다.
공사 구간이 21.9km에 불과해 어렵지 않게 철도가 신설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성남-여주간 전철 공사가 올해 안에 마무리 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브릿지▶
"원주-여주 철도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이미 지난해초 시작됐지만, 결과 발표는 감감무소식입니다"
당초 지난해 상반기에 '예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수차례 지연되고 있는 겁니다.
'비용대비 편익 지수'가 경제성 기준점인 1을 넘어야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의 예타 조사에서는 0.8~0.9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는 지난 번 예타 때 했던 방식이 아닌, 도시철도 방식을 선택해서 분석을 했어요, 그 부분이 조금 수요를 적게 뽑는 요인이거든요"
때문에, 강원도와 정치권은 예타 지수를 높이기 위해 수요조사 방식을 바꾸도록 건의하고 있는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비용대비 수익 지수)0.9 이상 예타가 나올 수 있도록 얼마 전에 최종 보완작업을 KDI가 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이천과 여주 등 인접 지역에서도 철도 연장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는 사업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원주-여주간 철도 연장은 18대 대선 때인 지난 2012년 말부터 불거져 나온 원주지역의 숙원사업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철도가 놓이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남부, 수도권 남부권과 원주 사이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인구 증가 등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텐데요./
하지만, 사업 전 단계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조차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여주간 철도 사업은 경기도 성남에서 여주까지 이어지는 전철의 연장 사업입니다.
공사 구간이 21.9km에 불과해 어렵지 않게 철도가 신설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성남-여주간 전철 공사가 올해 안에 마무리 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브릿지▶
"원주-여주 철도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이미 지난해초 시작됐지만, 결과 발표는 감감무소식입니다"
당초 지난해 상반기에 '예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수차례 지연되고 있는 겁니다.
'비용대비 편익 지수'가 경제성 기준점인 1을 넘어야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의 예타 조사에서는 0.8~0.9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는 지난 번 예타 때 했던 방식이 아닌, 도시철도 방식을 선택해서 분석을 했어요, 그 부분이 조금 수요를 적게 뽑는 요인이거든요"
때문에, 강원도와 정치권은 예타 지수를 높이기 위해 수요조사 방식을 바꾸도록 건의하고 있는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비용대비 수익 지수)0.9 이상 예타가 나올 수 있도록 얼마 전에 최종 보완작업을 KDI가 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이천과 여주 등 인접 지역에서도 철도 연장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는 사업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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