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 논란을 빚고 있는 문막 화훼단지 열병합발전소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원주시와 주식회사 원주에너지는 오늘 원주시 문막읍 복지회관에서 화훼단지 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초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환경성 문제를 제기하며 강력 반발해 파행을 빚었습니다.

반대 측 주민들은 친환경 연료를 이용한 발전 방식이 많은데도, 대책도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SRF 열병합발전소 건립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