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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상지대 김문기 총장 해임 '촉각'R
2015-05-07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지난 3월 10일, 교육부는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문기 상지대 총장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징계위원회를 거쳐 이사회 결정까지 주어진 시간은 요구 통보일로부터 60일, 오는 9일까지입니다.
현재로서는 상지대가 김 총장을 위해 취할 조치가 제한돼 있어, 해임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인데, 상지대 분규가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계약직원 부당 채용, 관사와 학생 관리 부적정 등의 이유로 교육부는 상지학원에 김문기 총장을 오는 9일까지 해임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교육 당국의 초강수에 김 총장의 대응 카드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교육부 요구에 따라, 상지학원도 지난달 말쯤 교원징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브릿지▶
"교육부는 오는 9일까지 상지학원 이사회가 김문기 상지대 총장의 해임을 결정하지 않으면 현행 이사들의 취임승인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지학원 이사회가 김 총장의 해임을 결정하지 못하면, 교육부는 임시 이사들을 파견해 김 총장의 해임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상지학원과 상지대 측은 교육부 요구에 대한 자료 구성과 회의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아마 다 된 것 같은데 (교육부 감사 관련)자료가 지금 법인 쪽에서도 직원분들만 있어서 입장표명하기가 난해하고.."
하지만, 징계 여부와 수위, 이사회 결정 등에 대해선 입을 닫았습니다.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연일 피켓 시위를 이어가며 김 총장 퇴진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떤 형태로든지 김문기 씨는 더 이상 상지대에 머물러 있을 수 없게 되었다 하는 점을 우리가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고요"
고소전과 상호 비방 등으로 얼룩졌던 상지대 분규가 김 총장의 해임 여부를 계기로 새 국면을 맞을 전망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지난 3월 10일, 교육부는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문기 상지대 총장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징계위원회를 거쳐 이사회 결정까지 주어진 시간은 요구 통보일로부터 60일, 오는 9일까지입니다.
현재로서는 상지대가 김 총장을 위해 취할 조치가 제한돼 있어, 해임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인데, 상지대 분규가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계약직원 부당 채용, 관사와 학생 관리 부적정 등의 이유로 교육부는 상지학원에 김문기 총장을 오는 9일까지 해임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교육 당국의 초강수에 김 총장의 대응 카드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교육부 요구에 따라, 상지학원도 지난달 말쯤 교원징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브릿지▶
"교육부는 오는 9일까지 상지학원 이사회가 김문기 상지대 총장의 해임을 결정하지 않으면 현행 이사들의 취임승인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지학원 이사회가 김 총장의 해임을 결정하지 못하면, 교육부는 임시 이사들을 파견해 김 총장의 해임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상지학원과 상지대 측은 교육부 요구에 대한 자료 구성과 회의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아마 다 된 것 같은데 (교육부 감사 관련)자료가 지금 법인 쪽에서도 직원분들만 있어서 입장표명하기가 난해하고.."
하지만, 징계 여부와 수위, 이사회 결정 등에 대해선 입을 닫았습니다.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연일 피켓 시위를 이어가며 김 총장 퇴진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떤 형태로든지 김문기 씨는 더 이상 상지대에 머물러 있을 수 없게 되었다 하는 점을 우리가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고요"
고소전과 상호 비방 등으로 얼룩졌던 상지대 분규가 김 총장의 해임 여부를 계기로 새 국면을 맞을 전망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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