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축제 강릉 단오제가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찾아가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행사를 개최합니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모레(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도심 청계천 광장에서 무속 타악과 관노가면극 공연을 펼치고, 창포 머리감기 시연과 함께 단오먹거리인 수리취떡과 단오 신주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강릉단오제는 다음달 16일부터 23일까지 남대천 단오장에서 150여개 공연을 비롯해 단오문화 체험과 난장 등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