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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활강경기장 중단 '민관위원회 구성' 제안
도내 환경단체와 진보단체들이 정선 가리왕산에 들어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의 건립을 반대하고, 환경훼손을 막을 대안 검토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녹색연합과 정의당 강원도당, 산과자연의친구우이령사람들 등 도내 환경 단체와 진보단체들은 오늘 도청 앞 광장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대안 검토를 위한 민간위원회를 개최해 줄 것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강원도와 동계올림픽 조직위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가리왕산의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건설 공사로 인해 광범위한 환경 파괴가 우려되고, 사후 복원까지 3천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필요하다"며, "일회용 스키장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기존시설을 활용하는 등의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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