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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또 강원랜드 흔들기..폐광지 '분노' R
2015-05-1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해수부가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상 카지노의 내국인 출입 허용을 거론하면서 폐광지 민심이 또 요동치고 있습니다.
툭 하면 반복되는 강원랜드와 폐광지 흔들기에 주민들의 분노가 말 그대로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에 크루즈선 취항과, 선상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 허용 방침을 밝히면서 폐광지역이 또 들끓고 있습니다.
한국진폐재해자협회와 광산진폐권익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 방침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원랜드의 존립을 위협하는 정부의 이번 발표에 대해 공분하며, 오는 27일 총궐기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내국인 카지노 허용 불가' 이런 표현이 아니고, 앞으로 정부에서 일체 내국인 카지노 문제가 안 나오도록 전면 백지화를 위해 강력 투쟁할 것이다"
이처럼 폐광지역이 분노하고 있는 건, 강원랜드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현재 강원랜드는 카지노 매출 총량제와 전자카드제 도입 추진, 개별소비세 징수, 출입일수 조정, 레저세.관광세 신설 추진 등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의 추가 허용까지는 용납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미 건의서를 발송했고, 그 건의서에 대한 회신이 없으면 폐광지역 전 주민이 강력 대응할 것이다"
폐광지역 4개 시.군과 기초의회 등 도내 정치권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부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사행성 논란 등 각종 부작용을 외면한채 경제 효과만을 내세워 크루즈선 내국인 카지노 출입 승인을 강행할 것인지 폐광지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해수부가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상 카지노의 내국인 출입 허용을 거론하면서 폐광지 민심이 또 요동치고 있습니다.
툭 하면 반복되는 강원랜드와 폐광지 흔들기에 주민들의 분노가 말 그대로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에 크루즈선 취항과, 선상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 허용 방침을 밝히면서 폐광지역이 또 들끓고 있습니다.
한국진폐재해자협회와 광산진폐권익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 방침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원랜드의 존립을 위협하는 정부의 이번 발표에 대해 공분하며, 오는 27일 총궐기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내국인 카지노 허용 불가' 이런 표현이 아니고, 앞으로 정부에서 일체 내국인 카지노 문제가 안 나오도록 전면 백지화를 위해 강력 투쟁할 것이다"
이처럼 폐광지역이 분노하고 있는 건, 강원랜드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현재 강원랜드는 카지노 매출 총량제와 전자카드제 도입 추진, 개별소비세 징수, 출입일수 조정, 레저세.관광세 신설 추진 등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의 추가 허용까지는 용납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미 건의서를 발송했고, 그 건의서에 대한 회신이 없으면 폐광지역 전 주민이 강력 대응할 것이다"
폐광지역 4개 시.군과 기초의회 등 도내 정치권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부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사행성 논란 등 각종 부작용을 외면한채 경제 효과만을 내세워 크루즈선 내국인 카지노 출입 승인을 강행할 것인지 폐광지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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