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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 빅데이터 허브로.." R
[앵커]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춘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른바, '빅데이터'를 핵심사업으로 하는데, 국내 최대 IT기업인 네이버가 강원도의 지원군으로 나섭니다.

박 대통령은 춘천을 국내 빅데이터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 창조혁신센터는 네이버와 함께 합니다.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추출해 활용하는 '빅데이터'가 핵심 사업입니다.

오는 2017년이면, 33조 9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생산하는 이른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통해, 관광과 헬스, 농업으로 대표되는 강원도 전략산업도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이미, 14개 분야, 112개 기관이 참여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러한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의 토대 위에 강원도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에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빅데이터 포털 구축 현황을 둘러보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빅데이터 전문가의 멘토링 등 센터의 주요 기능을 점검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이룰 전진기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대표 기업인 네이버와 함께,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새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강원도와 네이버는 강원창조경제혁센터를 통해 천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관련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에게 투자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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