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외활동이 크게 늘면서 도내 어린이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구조.구급 안전사고는 모두 946건으로, 3명이 숨지고, 866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월부터 이달사이에 612건의 사고가 집중됐으며, 발생 장소는 집안이나 주택가가 56.2%를 차지했고, 도로 14.5%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