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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가상> 대회 준비 "쉴틈 없다" R
2015-05-15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남)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최근 "평창 올림픽까지 천일이 남은 지금부터가 대회 준비의 골든타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시간이 결코 많지 않다는 뜻인데요.
(여) 당장, 내년 초에 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해야 합니다.
대회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김영수기자가 가상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영상 4~5초)
작년 2월이었죠.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 장면입니다.
러시아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콘스탄틴 에른스트가 총연출을 맡아, 러시아의 전통과 예술 정신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 세계 30억명 정도가 중계를 봤다고 하니까, 홍보 효과는 두말 할 필요가 없겠죠.
/평창도 개회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최대 관심사는 연출을 누가 하냐는 건데, 대회조직위는 아직 적임자를 못찾고 있습니다.
신중을 기하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너무 늦추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총감독을 선임하는 것 말고도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걸 한번 보시죠.
조직위가 짜놓은 단계별 추진 계획인데, 올해 주요 일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된 G-1000일 행사가 내일 열리고, 대회의 상징인 마스코트를 정하게 됩니다.
올림픽 플라자와 국제방송센터, 강릉선수촌, 미디어촌 공사도 시작해야 합니다./
/내년부터는 테스트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또, 메달 수여식을 비롯한 다양한 의식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이 수립될 예정입니다./
/개최 1년을 남긴 2017년에는 개.폐회식장과 모든 경기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최종 테스트 이벤트까지 치러야 합니다./
/일정이 빠듯하죠.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건, 테스트 이벤트가 될겁니다.
대회 전 마지막으로 경기장과 대회 운영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인데요./
/내년 2월, 남자 알파인 스키대회를 시작으로 16개 종목 18개 대회가 열립니다.
페럴림픽까지 더하면, 대회는 23개나 됩니다./
/이렇게 정신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문화.관광 올림픽'이라는 컨셉을 잊어선 안되겠죠.
강릉과 평창, 정선 등 도내 올림픽 특구지역엔 천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들어갑니다.
이런 관광시설은 올림픽 기간은 물론, 대회 이후에도 강원도의 자산으로 남게 됩니다./
올림픽 성공 개최 여부를 판가름 짓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강원도 입장에선 세계인들에게 좋은 관광 이미지를 남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남)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최근 "평창 올림픽까지 천일이 남은 지금부터가 대회 준비의 골든타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시간이 결코 많지 않다는 뜻인데요.
(여) 당장, 내년 초에 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해야 합니다.
대회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김영수기자가 가상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영상 4~5초)
작년 2월이었죠.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 장면입니다.
러시아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콘스탄틴 에른스트가 총연출을 맡아, 러시아의 전통과 예술 정신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 세계 30억명 정도가 중계를 봤다고 하니까, 홍보 효과는 두말 할 필요가 없겠죠.
/평창도 개회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최대 관심사는 연출을 누가 하냐는 건데, 대회조직위는 아직 적임자를 못찾고 있습니다.
신중을 기하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너무 늦추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총감독을 선임하는 것 말고도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걸 한번 보시죠.
조직위가 짜놓은 단계별 추진 계획인데, 올해 주요 일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된 G-1000일 행사가 내일 열리고, 대회의 상징인 마스코트를 정하게 됩니다.
올림픽 플라자와 국제방송센터, 강릉선수촌, 미디어촌 공사도 시작해야 합니다./
/내년부터는 테스트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또, 메달 수여식을 비롯한 다양한 의식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이 수립될 예정입니다./
/개최 1년을 남긴 2017년에는 개.폐회식장과 모든 경기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최종 테스트 이벤트까지 치러야 합니다./
/일정이 빠듯하죠.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건, 테스트 이벤트가 될겁니다.
대회 전 마지막으로 경기장과 대회 운영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인데요./
/내년 2월, 남자 알파인 스키대회를 시작으로 16개 종목 18개 대회가 열립니다.
페럴림픽까지 더하면, 대회는 23개나 됩니다./
/이렇게 정신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문화.관광 올림픽'이라는 컨셉을 잊어선 안되겠죠.
강릉과 평창, 정선 등 도내 올림픽 특구지역엔 천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들어갑니다.
이런 관광시설은 올림픽 기간은 물론, 대회 이후에도 강원도의 자산으로 남게 됩니다./
올림픽 성공 개최 여부를 판가름 짓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강원도 입장에선 세계인들에게 좋은 관광 이미지를 남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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