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춘천가는 특별열차'에 이어, 춘천에서는 수천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의 G-1000일 성공 개최 다짐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4대 올림픽 비전이 선포되면서 행사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유찬 기자!!

[리포터]
네, 저는 지금 동계올림픽 G-1000일 기념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춘천 캠프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1부 공식 행사에 이어,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열기가 뜨겁습니다.

2천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리포터]
'강원의 꿈,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는데요.

4백여 명의 도민들이 참여한 문화도민 서포터즈가 춘천 도심을 행진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강원 LOVE 플래쉬몹과 아리랑 퍼포먼스 공연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화려한 유니폼과 정갈한 댄스 공연에 행사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최대 하일라이트는 4대 올림픽 비전 선포식이었는데요.

문화와 환경, 평화, 경제로 이뤄진 4대 비전을 3차원 영상의 입체 사진으로 구현해나자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앞서, 서울 올림픽공원에선 '하나된 열정' 이라는 동계올림픽 슬로건 발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또,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도 G-1000일 기념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강원도는 다음주까지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춘천 캠프페이지에서 G1뉴스 최유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