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57분쯤, 정선군 정선읍의 한 하수도관 매립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의 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46살 김모씨가 숨지고, 같이 일하던 동료 1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쯤, 양양군 기사문항에 계류중이던 70살 이모씨 소유의 15톤급 정치망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기관실 일부가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와 기름 유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낮 12시 45분쯤엔,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항 북방파제 바깥 50미터 지점에서 43살 장모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카약이 전복됐다, 출동한 해경 구조선에 의해 10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