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SRF 열병합발전소 안전한가?" R
2015-05-18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원주 열병합발전소의 환경 유해성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열병합발전소 환경 유해성 문제를 객관적으로 검증해보기 위한 토론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검증위원회가 구성된 원주 기업도시 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설명회가 주민 반발로 무산된 문막 화훼단지 열병합발전소.
모두 폐기물을 연료로 하는 발전 방식으로 환경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열병합발전소의 유해성을 검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책임있는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해서 왜 원주에 이것이 꼭 필요한지, 문제는 뭔지. 정확하게 사실을 규명하는 그런 자리를 마련..
[리포터]
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열렸지만, 초반부터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발전 사업자 측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반대 측은 환경 문제와 일방적인 행정 절차를 문제삼았습니다.
RDF 전용 보일러 실증사업인데 중부발전에서 2014년 5월 4일 나라장터에 SRF 1000톤 구매 입찰 공고를 냅니다. RDF전용 보일러에서 SRF, RPF를 왜 태우는지..
저희가 하는 사업에는 두 가지 성격이 함께 포함돼있습니다. 실증 사업과 열병합발전소 전체를 짓는 인허가 사업이 포함돼 있다는 걸 말씀드리구요.
[리포터]
발전소 건립 필요성을 놓고서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처리가 곤란한 자원을 에너지화하는 것을 정책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에너지화가 1순위의 정책방향은 아니구요.
[리포터]
폐기물 연료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열병합발전은)어느 정도 확립된 기술이라고 볼 수 있구요. 다만 관리체계가 외국처럼 계속 작동을 하는지 안전관리라든지 환경관리라든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
[리포터]
지난 2월에 이어 정부 관계자까지 참석한 두 번째 토론회.
하지만 합의점 도달은 커녕, 찬반 측 모두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원주 열병합발전소의 환경 유해성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열병합발전소 환경 유해성 문제를 객관적으로 검증해보기 위한 토론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경검증위원회가 구성된 원주 기업도시 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설명회가 주민 반발로 무산된 문막 화훼단지 열병합발전소.
모두 폐기물을 연료로 하는 발전 방식으로 환경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열병합발전소의 유해성을 검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책임있는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해서 왜 원주에 이것이 꼭 필요한지, 문제는 뭔지. 정확하게 사실을 규명하는 그런 자리를 마련..
[리포터]
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열렸지만, 초반부터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발전 사업자 측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반대 측은 환경 문제와 일방적인 행정 절차를 문제삼았습니다.
RDF 전용 보일러 실증사업인데 중부발전에서 2014년 5월 4일 나라장터에 SRF 1000톤 구매 입찰 공고를 냅니다. RDF전용 보일러에서 SRF, RPF를 왜 태우는지..
저희가 하는 사업에는 두 가지 성격이 함께 포함돼있습니다. 실증 사업과 열병합발전소 전체를 짓는 인허가 사업이 포함돼 있다는 걸 말씀드리구요.
[리포터]
발전소 건립 필요성을 놓고서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처리가 곤란한 자원을 에너지화하는 것을 정책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에너지화가 1순위의 정책방향은 아니구요.
[리포터]
폐기물 연료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열병합발전은)어느 정도 확립된 기술이라고 볼 수 있구요. 다만 관리체계가 외국처럼 계속 작동을 하는지 안전관리라든지 환경관리라든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
[리포터]
지난 2월에 이어 정부 관계자까지 참석한 두 번째 토론회.
하지만 합의점 도달은 커녕, 찬반 측 모두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