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이 추진되는가운데, 도내로 이전하는 기업이 해를 거듭할수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이전한 기업은 지난 2010년 11개에서 2011년 5개, 2013년2개, 2014년에는 단 한곳만 이전했습니다.

특히, 수도권규제완화로 강원도의 잠재적 생산 손실액은 최대 5,272억원, 고용감소는 3479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편,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 발전협의체는 지난달부터 수도권 규제 완화를 반대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마련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