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올해 쌀 재고량이 4만 8천 톤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해 지난 2월부터 쌀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확기까지 재고량을 소진하기 어렵다고 보고 대기업과 학교 등 62개 쌀 대량 소비처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방문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소비촉진상황실'을 시군과 농협에 설치해 운영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