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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묵계리 탄약고 본격 이전 R
2015-05-20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횡성지역의 최대 숙원인 묵계리 탄약부대 이전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60년 가까이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있던 재산권 피해 해소는 물론 시가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횡성지역 관문에 자리잡고 있는 탄약부대는 지난 1957년 군 폐기 물자와 군인 봉안소 등을 갖추고 들어온 '수집 중대'가 시초입니다.
부대를 중심으로 132만㎡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3개리 670여 가구 주민들은 마음대로 집도 못고치는 등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왔습니다.
탄약부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이런 불편이 사라지고 개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군사보호시설 때문에 억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게 완전히 풀리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탄약부대 이전 사업은 횡성군이 이전 대상지인 경기 양평군에 필요한 시설을 만들어 국방부에 기부하고, 이전한 묵계리 부대 땅을 받는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브릿지▶
"횡성군 묵계리 탄약부대 이전사업은 내년 3월까지 모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탄약부대 부지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별도의 TF팀을 꾸려 사업발굴과 재원 확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받지 않는 그런 산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고요."
횡성군은 수집중대 유골의 원주 1군지사 이전 문제에 대해 원주지역이 반대함에 따라, 1군지사 대신 횡성지역 납골당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횡성지역의 최대 숙원인 묵계리 탄약부대 이전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60년 가까이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있던 재산권 피해 해소는 물론 시가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횡성지역 관문에 자리잡고 있는 탄약부대는 지난 1957년 군 폐기 물자와 군인 봉안소 등을 갖추고 들어온 '수집 중대'가 시초입니다.
부대를 중심으로 132만㎡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3개리 670여 가구 주민들은 마음대로 집도 못고치는 등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왔습니다.
탄약부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이런 불편이 사라지고 개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군사보호시설 때문에 억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게 완전히 풀리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탄약부대 이전 사업은 횡성군이 이전 대상지인 경기 양평군에 필요한 시설을 만들어 국방부에 기부하고, 이전한 묵계리 부대 땅을 받는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브릿지▶
"횡성군 묵계리 탄약부대 이전사업은 내년 3월까지 모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탄약부대 부지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별도의 TF팀을 꾸려 사업발굴과 재원 확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상수원보호구역에 저촉받지 않는 그런 산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고요."
횡성군은 수집중대 유골의 원주 1군지사 이전 문제에 대해 원주지역이 반대함에 따라, 1군지사 대신 횡성지역 납골당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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