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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동화나라 '벽화마을'R
2015-05-20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춘천의 한 골목길이 흥미로운 동화책으로 변신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친구와 연인들에겐 낭만과 추억의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구석구석 숨겨진 골몰길 벽화 속 이야기를 차정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골목길이 온갖 색채의 물감으로 칠해집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릴 적 읽었던 전래동화 속 호랑이가 모습을 드러내고, 로보트 태권브이 도 등장합니다.
동화 속 세상을 옮겨놓은 듯한 춘천 효자동의 벽화 마을입니다.
[인터뷰]
"날씨가 덥고 춥고 한거는 일단 일의 보람이 있으니깐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고, 나름다로 최선을 다하는거에요"
집집마다 내걸린 우체통은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로 꾸며졌습니다.
마을 어귀 전봇대와 담벼락을 장식한 조약돌은 붓칠 한번에 동화나라의 재미난 장식품이 됩니다.
◀브 릿 지▶
"거리를 걷다보면 재밌는 요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숨은 그림을 찾는 것도 이 벽화거리만의 매력입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골목 끝에서 어린이 도서관인 '담작은 도서관'이 방문객을 맞습니다.
책장을 빼곡히 채운 동화책은 아이들에겐 무한한 상상의 공간이 되고, 책을 읽어 주는 엄마에겐 동심의 세계를 안내하는 길잡이가 됩니다.
"하늘 가득히 구름이 나타나더니, 그 속에서 한 할아버지와 여인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꾸며지고 있는 효자동 벽화골목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춘천의 개성 있는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터넷에서 날개 벽화보고 왔거든요. 날개보러 왔는데 예쁘고 아지가지한게 많더라구요. 놀러오길 잘한 것 같아요"
아파트에 밀려 정겨운 골목길이 거의 사라진 요즘.
형형색색의 동화로 꾸며진 벽화마을 골목길이 맑고 밝은 세상을 꿈꾸는 소망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춘천의 한 골목길이 흥미로운 동화책으로 변신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친구와 연인들에겐 낭만과 추억의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구석구석 숨겨진 골몰길 벽화 속 이야기를 차정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골목길이 온갖 색채의 물감으로 칠해집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릴 적 읽었던 전래동화 속 호랑이가 모습을 드러내고, 로보트 태권브이 도 등장합니다.
동화 속 세상을 옮겨놓은 듯한 춘천 효자동의 벽화 마을입니다.
[인터뷰]
"날씨가 덥고 춥고 한거는 일단 일의 보람이 있으니깐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고, 나름다로 최선을 다하는거에요"
집집마다 내걸린 우체통은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로 꾸며졌습니다.
마을 어귀 전봇대와 담벼락을 장식한 조약돌은 붓칠 한번에 동화나라의 재미난 장식품이 됩니다.
◀브 릿 지▶
"거리를 걷다보면 재밌는 요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숨은 그림을 찾는 것도 이 벽화거리만의 매력입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골목 끝에서 어린이 도서관인 '담작은 도서관'이 방문객을 맞습니다.
책장을 빼곡히 채운 동화책은 아이들에겐 무한한 상상의 공간이 되고, 책을 읽어 주는 엄마에겐 동심의 세계를 안내하는 길잡이가 됩니다.
"하늘 가득히 구름이 나타나더니, 그 속에서 한 할아버지와 여인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꾸며지고 있는 효자동 벽화골목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춘천의 개성 있는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터넷에서 날개 벽화보고 왔거든요. 날개보러 왔는데 예쁘고 아지가지한게 많더라구요. 놀러오길 잘한 것 같아요"
아파트에 밀려 정겨운 골목길이 거의 사라진 요즘.
형형색색의 동화로 꾸며진 벽화마을 골목길이 맑고 밝은 세상을 꿈꾸는 소망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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