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곳곳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삼척시 노곡면 고자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인력을 투입해, 4시간여만에 진화했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엔, 홍천군 갈마곡리 인근의 남산에서도 불이나 산림 1ha를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어 오후 4시쯤엔, 영월군 북면 문곡리 일명 두목마을 인근 야산에서도 불이나 1시간여만여 진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