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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대기, 지역 경제 '활력' R
[앵커]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2015 율곡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내일 강릉에서 개막합니다.

전국에서 4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이 강릉에 모입니다.

2015 율곡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내일 개막해,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8개 팀이 참가해 강남축구공원 등 5개 구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인터뷰]
"좋은 시설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안전사고없이 즐기시다가 돌아가시고 좋은 성적 거두시고 또 강릉을 많이 알려 주시고.."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율곡대기는 국내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우수 선수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회 기간에 선수와 코치 등 4천여 명이 강릉을 찾을 것으로 보여 관광 비수기,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율곡대기는 어린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나들이를 겸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대거 동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경기가 많이 좋아지죠. 주변 상권도 그렇고 마트도 그렇고 시장도 그렇고 다 좋아지잖아요. 그리고 애들만 오는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오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상권이 많이 살아나요."

◀브릿지▶
"이번 대회는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맞물려 일반 관광객까지 몰리면서 숙박업소들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계기로 예향 강릉이 스포츠와 관광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G1 뉴스 홍서표 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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