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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전환율 9.2% 전국 '상위권'
최근 전세 가격이 폭등하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전세 물량 가운데 9.2%가 월세로 전환해 경북과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는 최근 금리가 떨어지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주택 소유주들이 임대 수익을 높이기 위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도내 주택 55만 9천 가구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3.7%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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