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희귀한 붉은점 모시나비 복원을 위한 방사 행사가 내일 춘천시 강촌 일원에서 열립니다.

원주지방환경청과 강원도, 춘천시, 강촌레일파크와 G1강원민방은 내일 붉은점 모시나비 복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식을 갖고, 1차년도 사업으로 붉은점 모시나비 10쌍을 시범 방사합니다.

현재 강촌레일바이크가 운행되는 경춘선 폐철도 일부 구간은 지난 1990년대말까지 붉은점 모시나비가 대거 서식하던 곳으로, 앞으로 3년간 붉은점 모시나비 먹이식물인 기린초 식재를 비롯한 다양한 복원 사업이 추진됩니다.